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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인물-4/23] 윤재갑 해남완도진도 당선인

박영훈 기자 입력 2020-04-23 08:05:04 수정 2020-04-23 08:05:04 조회수 1

◀ANC▶
뉴스와 인물, 서남권 국회의원 당선인에게 듣는다 순서 입니다.

오늘은 해남·완도·진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당선인 초대해 대담 나눠보겠습니다.

윤 당선인, 안녕하십니까?

◀END▶

Q1.해남,완도,진도 선거구는 처음부터
종친 대결, 현역 의원의 인물론과 힘있는
여당 후보 대결로 펼쳐졌는데 선택을 받았습니다. 당선 소감부터 말씀해주시죠?

현역 의원에게 도전하는 입장이라 한 발 더 먼저 움직이고 한 번 더 움직인다는 각오로 움직였습니다. 그런데 상대 후보는 재선이 필요할 때다. 저는 힘 있는 여당 후보가 일을 더 할 수 있다는 슬로건으로 맞섰죠. 유권자들께서 선택하신 것이 역시 힘 있는 여당을 뽑아서 국회로 보내는 것이 지역 발전을 잘 시킬 수 있다고 판단하신 것 같습니다. 그런 것들이 같이 작용한 것 같습니다.

Q2.해군 군수 사령관 출신입니다. 국회에 진출
해서 이 경험을 어떻게 활용할 생각입니까?

군대 지휘관을 하면 인력관리 조직관리 위기관리 능력 이런 것들을 갖추는데 특히 해군 같은 경우에는 첨단 장비를 운용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첨단 기술력, 첨단 컴퓨터 이런 것들이 다 복합된 게 이기는 싸움이거든요. 그래서 군인 출신이라는 것이 보시다시피 제가 권위적이지도 않고 소탈하고 첨단 기술 위기관리 이런 것들을 갖췄기 때문에 다른 어떤 사람보다 좋은 경혐을 갖췄다고 생각합니다.

Q3.인구 문제는 이제 전국 공통의 문제 이면서도 특히 농어촌에서 심각한 상황입니다.
어떤 방안을 고민 중입니까?

농어민 소득이 안정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자기 미래도 설계하고 젊은이들이 유입되고 지역에서 자란 젊은이들이 밖으로 나가지 않고 하는데 현재는 농수산물 가격이 안정이 안 돼요. 농산물 가격이 안정되고 젊은이들이 여기서 미래를 찾을 수 있다는 판단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런 농어촌을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요즘 컴퓨터를 기반으로 한 AI나 IOT나 빅데이터 이런 기술들이 많이 있는데 그런 것들을 이용해서 노인분들도 도우미가 가서 관리하기는 한계가 있어요. 원격으로 카메라를 설치하면 사생활 침해가 되니까 동작이나 열 이런 것을 체크해서 이상이 있을 때는 바로 응급차가 쫓아가는 이런 방법으로 관리를 하고 첫째는 젊은이들이 모여야 합니다. 그래야 출산율도 증가하고 그렇게 될 것이고 저는 해남완도진도를 시범적으로 그런 일을 해보고 싶습니다.

Q4.선거 막판 고소 고발전과 비방이 난무했습니다. 선거 후유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데 어떻게 풀어나갈 생각입니까?

저는 가능하면 그런 부분을 경선 때는 다 덮고 원팀을 만들기 위해서 캠프 내에서 다른 이야기를 한 사람도 있었지만 우리가 원팀이 되려면 우리가 승자니까 승자의 아량을 보여야 한다고 해서 상대 경선 후보를 선대위원장으로 모셨고 원팀을 만들었다고 자부합니다. 원팀이 됐기 때문에 본선에서도 이겼고 그 정신으로 본선에서 각종 음해나 고소고발이 있었던 것도 결국 우리 지역민이고 같은 종친이기 때문에 이 문제를 잘 해결해 나가려고 생각합니다.

Q5. 끝으로 지역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

존경하는 해남완도진도 군민 여러분 저 윤재갑을 역대 선거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로 선택해 주셨다고 들었습니다. 기분이 좋기도 하지만 지지율 만큼 제가 군민 여러분께 보답을 해야 된다는 차원에서 부담이 큽니다. 하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군민 여러분의 기대해 부흥하는 윤재갑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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