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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인물에서는 21대 총선 당선자를
만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재선의 고지에 올라선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서삼석 의원과
이야기나눠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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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선 축하드립니다. 전남의 총선을
이끌었는데, 민주당의 압승 요인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문재인 대통령과 문재인 정부에 대한 무한한 신뢰라고 생각하고 당면한 코로나를 극복해서 흐트러진 지역 주민들의 일상을 과거로 되돌리라는 준엄한 명령에서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2. 20대 국회에서도 농어업분야 입법활동을
왕성하게 했는데, 21대 국회에서 가장 먼저
발의하고 싶은 농어업 법안을 소개해 주시죠.
지역 인구 소멸론에 대한 지역인구특별법을 가장 먼저 염두해 두고 있고요. 농안법이 통과가 안 됐는데 21대에서도 생산비 보장을 위한 법 재발의를 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 또 방역부 노인부 신설을 위한 입법을 추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3. 민주당이 새 지도부를 꾸릴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전남의 재선으로써
어떻게 존재감을 드러낼 생각인지 궁금합니다.
저에 대한 존재감이라기 보다는 새로 들어오신 당선자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당선자들을 도당위원장으로서 뒷받침하고 이끌어 주고 공유, 소통하는 게 제가 해야 할 역할이지 않나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4. 전남 정치권이 민주당 일색으로
꾸려지다보니 1당의 폐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지
말씀해 주시죠.
승리는 반갑고 환영하지만 책임은 매우 엄중하고 무겁습니다. 저를 비롯한 전남 지역 당선자 10명은 겸손하라는 중앙당 지침도 있었고 또 스스로 당선자들도 그런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더 가까이 가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유하고 교류해서 집권당 당선자들을 당선시켜 놨더니 생각했던 것 보다는 겸손하더라 라는 말 들을 수 있도록 다 같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5. 가장 실현하고 싶은 공약은?
영암무안신안뿐만 아니라 전남은 농도입니다. 큰 틀에서 적어도 농산물의 소득은 차치하고 생산비 보장 만큼은 반드시 정부가 해줄 수 있는 법을 발의해 놨는데 20대 국회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만에 하나 법이 통과가 안 된다면 21대에 가서 반드시 재발의해서 이 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보겠습니다.
6. 함께 뛴 다른 당 후보들에게 한 말씀
비록 뜻을 이루지 못한 후보들께 위로의 말을 드리고 그분들이 주민들에게 해주신 말씀 또 공약들을 반드시 저희가 배우고 공유하고 저희 공약으로 믹스 할 부분들이 상당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분들의 의견도 최대한 존중하도록 하겠습니다.
7. 시청자와 지역민들에게 한말씀 해주시죠.
정말 열열이 큰 성원 해주신 영암무안신안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당면한 현안 문제를 해결해서 지역경제, 민생을 디테일하게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주어진 과제, 소임을 책임 있게 실천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서삼석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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