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은 교비 횡령 등
회계부정 사실이 적발된 목포홍일학원 직원 7명을 중징계하도록 법인에 요구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목포 홍일학원이
지난 2천 15년 이후 매점 수익금을
별도 계좌로 관리하고 일용인부 임금을
허위지출하는 방법으로 3억 9백여만 원을
횡령했으며, 사택관리인 급여와 유류비
1억여 원도 부당지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도교육청은 행정실장 2명을 파면하고
직원 5명을 중징계하라고
법인에 요구하는 한편, 경찰에 수사의뢰할
방침입니다.

또 현 이사장에 대해서도 일용인부임금
8천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진행중인
재판 결과에 따라 임원 취임 승인 취소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