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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연속인터뷰②]세월호 진실규명 어디까지 왔나

김양훈 기자 입력 2020-04-14 21:15:25 수정 2020-04-14 21:15:25 조회수 0

◀ANC▶
온 국민을 아프게 한 세월호 참사 6주기가
다가왔지만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아직도 요원한 실정입니다.

특조위 활동은 어디까지 왔는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END▶

영상 13초

◀INT▶ 윤영근 윤세빈(광주시)
세월호 6주기인데 저는 원래 안산에 살다가
다시 광주내려오게 되서.. 딸이 조금 있으면
수학여행도 갈 나이라서 여러가지 많은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서 같이 와봤어요.
많이 슬프기도 하고. 여기 배에 타 있던
언니 오빠들이 많이 무서웠을 것 같아요.

◀INT▶ 정성욱/고 정동수 군 아버지
4월 16일은 사고 난 날이고 5월 6일은 동수
가 올라온 날. 그래서 4월 달 5월 달이 가장
아픈 달이에요. 다들 거의 비슷한 바람일
거에요. 세월호가 왜 침몰했는지 왜 그때
구하지 않았는지 그게 가장 큰 바람이죠.
그때 그 일을 알고 싶습니다. 그 일을 아직까지 모르고 있으니까.

◀INT▶ 문호승/특조위 진상규명 소위원장
법에 따르면 올해 3월 9일에 활동을 종료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는데 워낙 조사 과제는 많고
인원이 부족하다 보니까 위원회 내부 결정으로
1년 연장해서 내년 3월까지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 사회를 보다 안전한 사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조금 어려운 점이 있으시더라도
참고 기억하고 함께 행동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INT▶ 박래군/4.16재단 운영위원장
안전사회와 관련해서 활동할 수 있는 민간
역량들이 부족해서 416재단은 민간 역량들을
키워가는데 많이 힘을 쏟으려 하고. 다시는
비극적인 일들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힘들더라도 계속 기억하면서 여기서 교훈을
찾고 이러면서 시민 역량을 키우는 것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죠.

영상 7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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