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삼학도 수문이 고장 나
바닷물이 역류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50분쯤
목포시 삼학도 수로 갑문이 센서가 고장나면서
바닷물이 30분 넘게 역류해
삼학도 수로가 평소 수위보다
70센티미터 정도 높아지면서
한 때 범람위기를 맞았습니다.
시민들의 신고를 받은 목포시는
고장 난 수로 갑문을 수동으로 닫았고,
빠른 시일내에 고장 난 센서를 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