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사태로 총선 선거비용이 늘어나는 기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전남지역 총선후보들에 따르면
지난 2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대부분 법정 선거운동 비용의
90%에서 95% 이상을 사용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치열한 경선 경쟁으로 경선과정에서
여론조사와 전화·문자메시지 비용을
대부분 사용해 정작 본선에서는
자금이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한편, 선거비용은 후보자의 득표수가
유효투표 총수의 15% 이상이면 전액,
10% 이상 15% 미만이면 절반을 보전받는데, 전남의 선거운동 제한액은
2억2천7백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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