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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격전지' 목포 총선 후보들 총력전

김양훈 기자 입력 2020-04-03 07:59:39 수정 2020-04-03 07:59:39 조회수 1

◀ANC▶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전남지역에서도 본격 시작됐습니다.

목포는 이른바 전국 10대 격전지로
꼽히는 곳으로 집권 여당의 김원이 후보와
정치 9단의 민생당 박지원 후보,
개혁의 아이콘 윤소하 후보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CG 민주당에 대한 높은 지지율을 기반으로 한
김원이 후보는 세대교체 바람을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목포역세권 개발을 통한 원도심 대개조와
목포형 일자리 창출 예산지원 등이
주요 공약입니다.

김 후보는 변화와 새로운 목포를 바라는
시민들의 열망을 모아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김원이 후보(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로 인한 목포시민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습니다. 목포시민들의 민생과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김원이 후보는 목포시민들의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겠습니다.

CG 12년동안 금귀월래 등을 통해 지지기반을
다진 민생당 박지원 의원은 힘있고 경륜있는
인물론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목포발전을 위한
3대 미래전략산업 육성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박 후보는 목포대 의대 유치를 꼭 완성하겠다며
최근 지역내 이슈가 되고 있는 의대유치 논란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INT▶ 박지원 후보(민생당)
순천으로 빼앗긴 목포의과대학을 박지원의 힘과
투쟁력으로 반드시 목포로 찾아오는 것은 물론
현재 4100억원의 예산과 사업비가 확정된
그 사업을 완결해서 목포에 5천개의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CG 이번 목포 총선의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는
정의당 윤소하 후보의 행보입니다./

윤 후보는 목포의 정치를 바꿔야지 목포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또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의대유치 논란과
관련해 김원이 후보는 진심을 담아 사과하고
박지원 후보는 이 문제를 더이상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INT▶ 윤소하 후보(정의당)
목포대 의대.. 시민 여러분이 지켜주시기를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CG-미래통합당에서는
황규원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고 시민들에게
얼굴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황 후보는 목포에 보수의 씨앗을 심고
키우기 위해 출마를 했다며 사통팔당의 중심지
목포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INT▶ 황규원 후보(미래통합당)
목포에도 이제 보수가 왔습니다. 늦은감이
있지만 늦은만큼 더 열심히 해서 목포 분들의
편리하고 행복한 목포를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전국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히는
목포에서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이번총선의
핵심 이슈로 떠오른 목포대 의대 유치 문제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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