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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제21대 총선, 선거운동 시작

양현승 기자 입력 2020-04-02 07:59:52 수정 2020-04-02 07:59:52 조회수 0

◀ANC▶
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서막이 올랐습니다.

오늘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데,
교통 요충지마다 후보들이 피켓을 들고
출근길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안수 기자, 전해주시죠.
◀END▶


네, 저는 목포 부주산에 올라와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목포 백년로는 출퇴근시간
차량이 가장 몰리는 곳인데요,

후보들마다 주요 교차로에서
자신의 기호가 박힌 피켓을 들고
선거운동을 하는 요충지이기도 합니다.

4.15 총선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 날,
교차로 마다 후보와 선거운동원,
자원봉사자들이 도열해 출근길 인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VCR▶

목포 선거구는 박지원, 윤소하 등
현역 국회의원과 집권여당 후보, 그리고
제1야당 후보까지 출마해 전남에서 전선이
가장 치열한 곳이죠.

민주당은 전남 10개 선거구 전체에
후보를 냈고, 민생당과 미래통합당,
국가혁명배당금당이 6명씩,

정의당 4명, 민중당 3명, 우리공화당과
기독자유통일당 각각 1명, 무소속은 8명이
입후보했습니다.

민주당의 높은 지지도 속에
서부권은 야권 현역의원,
동부권은 전략공천과 공천잡음의 여파가
중대 변수입니다.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사태 속에
여느 선거와는 달리 선거 분위기가
살아나지 않고 있습니다.

정당들마다 유권자의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내걸고 조용한 선거를 예고하고 있어, 앞으로도
선거 분위기는 잠잠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남에서는 10개 선거구에
45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평균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앞으로 선거 전날인 14일 자정까지
후보들은 자신과 정당, 공약을 알리기 위해
밤낮없이 선거구를 누비게 됩니다.
지금까지 목포 부주산에서 MBC뉴스 김안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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