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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막자.. '사회적 거리두기' 확산

김양훈 기자 입력 2020-03-22 21:10:08 수정 2020-03-22 21:10:08 조회수 0

◀ANC▶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강력하게 시행되면서 공공기관과 직장 등의
업무 문화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공공기관 민원실에는 칸막이가 설치됐고
재택근무를 하는 곳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한전 고객봉사실입니다.

전기요금 상담과 납부를 위해
하루 50여명의 민원인들이 찾고 있습니다.

한전 직원과 민원인들 사이에
투명한 아크릴 칸막이가 설치됐습니다.

대화하면서 침이 튀는 것을 막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겁니다.

◀INT▶ 박혜인/한전 목포지사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아크릴판을
설치함으로써 고객들은 편하게 말씀하실수 있고 저희도 좀 더 자세하게 응대할 수 있습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사무실입니다.

빈자리가 군데군데 눈에 띕니다.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직원들이 교대로 재택근무에 들어간 겁니다.

함정과 파출소 등 현장근무자를 제외한
사무실 직원들은 출근을 하지 않고 업무수행이
가능하도록 개인컴퓨터에 업무 프로그램을
설치했습니다.

◀INT▶ 이현관 서해청 계장
재택근무에 들어간 직원들 개인용 컴퓨터에
정부원격근무시스템을 설치하여 업무 수행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점심시간, 목포의 한 식당입니다.

손님들이 나란히 앉아서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관공서를 중심으로 이뤄져온 한방향 식사하기
운동이 민간으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INT▶ 박병희/식당 이용객
좀 어색하긴 하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나란히 먹고 있습니다. 괜찮습니다.

전남지역 음식점 9백여곳이 나란히 나란히
도민안심식당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람들 사이의
거리를 유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곳곳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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