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광주교도소 무연고자 묘지에서 발견된
유골은 모두 260여구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가 나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당초 80여구로 알려진
신원 미상의 유골이 모두 261구이고,
두개골에 난 구멍은
총탄에 의한 구멍이 아닌
부식 등 자연적인 현상에 의한 구멍이라는
1차 감정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국과수는 유골 가운데
5.18 행불자가 있을 수 있는만큼
유골의 DNA유전자와 5·18행불자 DNA를
비교하는 작업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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