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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총선' 김원이, 박지원, 윤소하 빅매치

김양훈 기자 입력 2020-03-11 21:10:28 수정 2020-03-11 21:10:28 조회수 0

◀ANC▶
4.15 총선에서 목포는
전국 10대 접전지로 꼽히는
쟁점 선거구 입니다.

민생당과 정의당 등 2명의 현역의원과
민주당 후보간 치열한 접전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5선에 도전하는 민생당 박지원 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목포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목포 예산 확보 일등공신이자 지역발전의
적임자임을 자처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INT▶ 박지원 예비후보
제가 가지고 있는 경험과 인맥과 모든 것을
동원해서 목포경제를 살리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도가 높은 상황에서
녹록치 않은 선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공천을 받은 김원이 예비후보는
원팀을 강조하며 경선과정의 갈등을 봉합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 소속 목포 시도의원들도
하나된 민주당을 강조하며
김원이 예비후보 지지와 총선승리를
다짐했습니다.

◀INT▶ 김원이 예비후보
민주당 총선 승리를 위한 원팀 구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원팀은 김원이 바람을 총선
승리의 태풍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그러나 경선 과정이 치열했던 만큼
원팀 선언을 떠나
탈락한 우기종 전 전남도 정무부지사와의
정치적 갈등 해소가 과제 입니다.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지난달 28일
예비후보 등록을 일찌감치 마치고 표밭을 갈고
있습니다.

주민숙원사업인 의대유치를 대표 공약으로
내세우며 밑바닥 표심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INT▶ 윤소하 예비후보
목포대 의대 유치 활동 성과 등 이젠 목포는
'윤소하다'라는 시민들의 성원에 승리로
보답하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정의당 원내대표로 정치적 위상이 높아진 만큼
정당지지율을 후보지지로 끌어올 수 있을지가 이번 총선의 최대 변수이자 관전포인트 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자
호남 정치 1번지로 통하는 목포

요동치는 표심속에 총선이 다가올수록
3파전 구도의 목포 선거전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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