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를 끊고 무면허로 음주운전한
50대 성 범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제 오후 8시 35분쯤
무안군 무안읍의 한 자동차정비소에서
성범죄 전과자 54살 강 모씨가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것을
법무부 전자관제센터가 파악해
경찰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강 씨는 2시간 뒤 80km 가량 떨어진
장흥군 장흥읍에서 경찰에 검거됐고,
체포당시 음주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목포에 거주하는
강씨가 무안읍에 간 이유 등을 조사하는 한편, 범행 경위와 음주 상태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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