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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호응'

김윤 기자 입력 2020-03-05 21:10:43 수정 2020-03-05 21:10:43 조회수 1

◀ANC▶
전남지역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팀을 만들어서 성과를 만들어내는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이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데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목포와 신안지역 고등학생 5명으로 구성된
교학상장팀이 지난해 펴낸 포토에세이집입니다.

청소년들이 저마다 일상에서
느끼고 겪는 소소한 이야기를 글과 사진으로
표현해 한 권의 책으로 펴냈습니다.

◀INT▶장이주 목포고등학교 2학년
"기억을 다시 되짚어보면서 좀 인상적이었던 순간들, 감정에 대해서 제가 쓰고 싶은대로 쓰다보니까 제 책에 있는 글들이 나오게 됐어요."

도전의 출발점은 전남교육청에서
지난해 첫 시행한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였습니다.

자신들이 자발적으로 팀을 구성한 뒤
교육청 심사에서 선발돼 출판비용 등을
지원받아 지난해 12월 출판기념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INT▶박하은 목포여자고등학교 2학년
"제가 책을 냈다는 기쁨도 있었지만 안에를 펼쳐 봤을 때 이 부분을 조금만 더 바꿨으면 더 매끄럽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처럼 지난해 전남에서 첫 시행된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에 선발된 팀은
5백10개에 참여인원이 2천9백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INT▶이병삼 전남교육청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우리 전남 학생들이 도전목표를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해서 참여하는 학생들이 자기 주도 역량을 키우는 그런 기회로 삼을 계획입니다."

전남교육청은 이 프로젝트가 청소년들에게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도
2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5백10개 팀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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