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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코로나19 위기극복.. 전남이 함께합니다

김양훈 기자 입력 2020-03-04 21:10:35 수정 2020-03-04 21:10:35 조회수 0

◀ANC▶
목포시 등 전라남도가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적극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대구경북 중증,경증 환자를 전남 의료기관에
수용하고 사랑의 도시락을 지원하는 등
상생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국가지정 감염병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목포시의료원입니다.

목포시민 환자를 우선적으로 수용한다는
원칙아래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경증환자
수용을 위한 치료시설 준비를 마쳤습니다.

확보병상은 37개 병실에 91개 병상,

목포시와 사회단체 등은 긴급간담회를 열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것은 진정한
목포다움을 실천하는 것이란데 뜻을 모았습니다

◀INT▶ 김종식 목포시장
우리 공동체 모두의 문제고, 국가적인 문제란
측면에서,,대승적인 측면에서 좀더 넓고 크게
보고 이 문제를 접근해야되지 않느냐는...

대구경북 환자 이송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황.

하지만 시의료원 주변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의료진 안전장비 확보, 환자 후송 시 이동 동선
최소화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도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피해지원에 본격 나섰습니다.

감염병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을 위해 사랑의 도시락을
매일 보내고 위생용품도 지원합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대구경북과 전남은
어려움이 있을때마다 함께 해왔다며
22개 시군과 의료기관, 시민사회단체 등이 힘을
모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INT▶ 김영록 전남지사
대구경북 시도민 그리고 의료진들, 확진자들을
위해서 우리가 모든 힘들 다해서 적극 지원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울 때 도와야 진짜 친구입니다.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위기극복을 함께
하려는 전남의 아름다운 동행이 시작됐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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