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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접촉자 검사 '음성 판정' 잇따라

김양훈 기자 입력 2020-02-28 08:00:55 수정 2020-02-28 08:00:55 조회수 0

◀ANC▶
목포 등 전남지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참가한
국회 토론회에 다녀오거나
이스라엘 성지순례에 다녀온 신자들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다행히 코로나19 진단검사결과
대부분 '음성' 판정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목포의 한 사립학교 재단 관계자들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대부분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19일,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국회토론회에 참가했던
것으로 드러나 학교가 폐쇄되고 코로나19검사가
진행됐습니다.

검사 대상 18명 가운데 14명은
'음성'이 나왔고 4명의 진단결과도 조만간
발표될 예정입니다.

국회에서 열린 같은 토론회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된 전남지역 사립학교 관계자는 모두 65명,

현재까지 4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SYN▶ 김성애 전남교육청 과장
음성 판정은 나왔지만 잠복기간이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처음 예정했던 2주정도를 자가격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목포와 무안지역 신자 19명도 코로나19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이들은 지난 15일부터 11일동안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마치고 지난 25일 목포에
도착했습니다.

◀INT▶ 박기석 목포시보건소 과장
이스라엘 성지순례 다녀오신 분들을 선제적으로
검사의뢰했고 다행히 음성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다음달 10일까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겠습니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지역민들이
잇따라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지역민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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