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민주당 목포경선 레이스 돌입.. '갈등 심화'

김양훈 기자 입력 2020-02-18 08:01:03 수정 2020-02-18 08:01:03 조회수 1

◀ANC▶
민주당이 2차 컷오프 지역을 발표하면서
목포선거구는 김원이, 우기종 두 예비후보의
경선지역으로 선정했습니다.

경선이 치열해 지면서 현역의원인
박지원, 윤소하 의원과 격돌할 민주당 후보가 누가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목포는 이번 4.15 국회의원선거에서
호남은 물론 전국적인 관심을 받는 곳입니다.

현역인 대안신당 박지원 의원과
정의당 윤소하 의원과 민주당 후보간의 3파전
양상,

그래서 두 현역의원에 맞설 민주당 후보가
누가 될지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민주당은 목포를 경선지역으로 발표하면서
김원이, 우기종 예비후보 등 2명을 경선후보로
확정했습니다.

김원이 예비후보는
민주당의 원팀 정신을 먼저 실천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정책선거로 당당한
민주당의 후보가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김원이 민주당 예비후보
단 한 번도 좌고우면 하지 않고 민주당 한 길을
지킨, 저 김원이가 민주당의 후보가 되어
총선승리와 정권 재창출을 이루고 목포발전의
디딤돌이 되겠습니다.

우기종 예비후보는
'권리당원 과다조회'에 따른 중앙당의 15%
감산 결정에 항의하는 의미에서 선거사무소를
천막으로 옮기는 등 배수진을 치고 경선전에
돌입했습니다.

◀INT▶ 우기종 민주당 예비후보
맨 바닥에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민생을
더욱 가까이 느끼며 시민들의 어려움을
하나하나 기억하고..

민주당은 이달말 권리당원 50%와
일반시민 50%를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를 통해 목포지역 후보를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민주당 예비후보 2명 모두
겉으론 공정경선을 표방하고는 있지만
흑색선전과 비방, 고발 등 갈등을 표출하면서
지역 여론이 돌아서고 있어
당내에서는 상처뿐인 경선결과에
벌써부터 우려감이 큰 상황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