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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인물- 신우철 완도군수

박영훈 기자 입력 2020-02-17 08:01:06 수정 2020-02-17 08:01:06 조회수 1

◀ANC▶
뉴스와 인물, 서남권 시군의 새해 설계를 들어보는 순서 입니다.

완도군은 해양치유산업과 해조류 박람회를
군정의 핵심에 두고 있습니다.

신우철 완도군수가 이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END▶

질문1.완도군이 미래 지역 자산으로 해양치유
산업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먼저 해양치유산업이 무엇인가요?

해양치유산업이란 우리 완도의 천혜적인 자연환경과 더불어서 해양기후와 해풍 그리고 바닷물과 갯벌과 해조류 등을 이용해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 증진하는 활동을 해양치유라고 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해변에서 노르딕 워킹이나 요가나 필라테스를 통해 미세한 물방울을 흡입함으로써 호흡기 질환을 치료하는 것과 바닷물로 아토피와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것 이런 것들을 해양치유라고 합니다. 지난해 확보한 500억을 중심으로 해서 치유센터와 더불어서 치유공원과 바이오연구단지를 조성하게 됩니다.

질문2.완도하면 해조류와 함께 전복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전복의 판로 확보를 포함해
수산물의 소비 촉진은 어떻게 해나가실 생각입니까?

우리 군에서는 오래 전부터 우리나라 경제 상황과 더불어서 인구 구조 즉 1인 1가구가 580만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럴 때 수산물의 소비가 급격히 둔화되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미리 예측해서 그동안 민선6기부터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습니다. 그동안 미국 캐나다 중국 홍콩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서 지난해에는 무려 1450만불 수출 계약과 더불어서 수출 실적이 999억원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질문3.내년에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특징은
무엇이고,준비 어떻게 돼가고 있습니까?

17년의 경우 박람회 전후로 140만 명이 완도를 다녀갔고요. 그리고 박람회장을 찾은 인원이 94만명이 됐고 13개국 600억원의 수출 계약과 더불어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무려 3천억의 파급효과를 가져왔습니다. 대단히 성공한 박람회였는데요. 이처럼 14년도와 17년도 박람회는 해조류의 올바른 이해와 미래 산업으로서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습니다. 이제 2021년 국제행사 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21년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24일 간 개최되는데 4차산업과 연계하고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한 산업형 박람회로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질문4.완도수목원이 국립난대수목원 유치 대상지 '적격’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어떤 절차를 밟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지난해 국립난대수목원 대상지 조사에서 완도군이 적격 평가를 받았습니다. 금년에 산림청으로부터 타당성 조사를 거친 후에 최종 확정이 되게 될 텐데요. 최종 확정이 되면 국가가 국립난대수목원을 조성하겠다고 하는 것은 기후 변화와 식물의 변화상을 연구하고 난아열대 식물을 보존하고 활용하려는 목적으로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완도의 경우는 약 1800억 정도 집중 투입될 것인데요. 이렇게 됐을 때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대단히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질문5.완도는 연륙연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만 여전히 섬지역 교통 문제 등 풀어야할 사안들이 많습니다. 어떤 계획들이 있습니까?

저희 완도는 금일과 약산의 연륙교 문제와 더불어서 소안과 구도 간 연도교 문제입니다. 금일 약산 간 연륙교 문제는 이제 국도 27호선을 완도 지방도와 연결하는 그래서 고흥 금산에서 완도의 고흥까지 연결하는 기점을 27호선 국도 기점을 변경하는 것을 추진해서 국도로 승격하고 그 이후에 연륙교를 놓는 방안 또 두 가지 트랙으로 하나는 지방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하고 있고요. 그리고 소안 구도에서 소안까지 연도교 문제는 예비타당성조사에 필요한 논리 개발과 더불어서 중앙정부와 더불어 국회를 방문해서 필요성을 역설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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