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 경선 준비가
예정된 일정 보다 빨라지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경선 지역 4곳이 발표된 가운데,
주말 휴일동안
대부분의 경선 대상지 윤곽이 나올 전망입니다.

당초 예고됐던 전략공천은
어떻게 결론이 날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4.15 총선 경선 지역에 대한
민주당 1차 발표에서
광주전남 지역구 4곳이 선정됐습니다.

(c.g)
/광주 동남을 지역구 김해경, 이병훈 후보..
북구갑 정준호, 조오섭 후보..
북구을 이형석, 전진숙 후보의 경선이 결정됐고
전남은 해남완도진도 지역구에서
윤광국 윤재갑 후보가 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광주지역의 경우 동남을과 북구갑은
전략공천 가능성이 꾸준히 거론됐지만
후보2명이 경선을 치르는 것으로 결론났습니다.

(인터뷰)이근형(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경선 지역을 발표한 후 48
시간 이내에 이의신청을 받게 됩니다. 이의신청
을 종합해 최고위에 보고하게 됩니다."

내일과 모레 사이
광주전남의 경선 지역구가 차례로 발표되고,
지역별 경선후보자도 결정될것으로 전망됩니다.

민주당은
전략공천 지역과 단수후보 공천 지역구를
다음주중으로 확정하고,늦어도 오는 24일쯤부터 경선 여론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인터뷰)이해찬(민주당 대표)
"민주당은 공정한 시스템 공천, 국민 눈높이 공
천이 원칙입니다."

광주지역의 경우
여론의 역풍 등을 고려해
전략공천이 사실상 어려워지는 분위기고,

전남은 선거구 획정 상황과
지역구별 후보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한 두 곳정도
전략공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ＡＮＣ▶◀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