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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인물-2/12] 명현관 해남군수

박영훈 기자 입력 2020-02-12 08:01:09 수정 2020-02-12 08:01:09 조회수 1

◀ANC▶

해남군은 올해를 해남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관광객 유치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뉴스와 인물 오늘은
명현관 해남군수 이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END▶

질문1. 지난해 해남군의 상복이 터졌습니다. 48개 기관표창을 받았는데요. 특히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받아
들이십니까?

민선 7기가 출발하면서 빛나라 땅끝 다시 뛰는 군정 목표를 가지고 공직자들과 군민들이 함께 열심히 뛰었습니다. 그 결과 많은 일도 했고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좋은 평가를 받았지 않나 생각합니다. 특히 청렴도는 2년 연속 크게 상승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지자체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특히 금품 향응 제공에서는 없다가 10점 만점에서 올 만점을 맞을 정도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우리 해남군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고 긍지를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질문2. 올해를 해남 방문의 해로 선포했습니다.
관광 활성화를 군정 최우선 목표로 정했는데,
준비는 잘되고 있습니까?

올해는 400만 관광객 시대를 유치하기 위해서 해남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많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지난 1월달에는 전년 대비 2배의 많은 관광객이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신종 바이러스 발생으로 인해서 관광 산업이 많이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들이 먼저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이것이 호전되면 다시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해서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준비할 계획입니다.

질문3. 농민수당,지역상품권 발생,소상공인
지원 등 눈에 띄는 시책이 많습니다.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무엇입니까?

작년에는 전국 최초로 농민수당을 도입했고 해남사랑상품권을 150억을 발행해서 150억 다 유통 했습니다. 그리고 먹거리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것들을 올해는 잘 정착시켜서 군민들 실질적으로 피부에 와 닿도록 또 소득에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고요. 특히 지난해는 역대 최대 국비를 확보했습니다. 공모사업 하나만 보더라도 전년 대비 256억원을 더 확보했기 때문에 이런 사업을 잘 추진해서 군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질문4. 맛을 주제로 한 미남축제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올해는 한층 더 멋진 프로그램들이 기대되는데 어떤가요?

해남은 그동안 대표 축제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먹거리 축제인 해남 미남 축제를 성공리에 개최를 마쳤습니다. 작년에는 준비 기간도 짧았고 여러 가지 부족했지만 그래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셔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올해는 부족했던 부분 잘 보완하고 콘텐츠를 마련하고 음식을 개발한다면 더 좋은 축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대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5.출산 정책에서도 앞서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출산 장려와 인구 감소에 대비한
계획이 궁금합니다.

우리는 출산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제는 출산도 중요하지만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고요. 지난 1월달에는 어린이 장난감도서관을 개관했고 또 땅끝 어울림 가족센터를 올해 착공합니다. 이미 예산도 작년에 32억을 확보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복합 문화센터 작은영화관이 올해 안에 준공이 되면 앞으로 아이들에게도 문화와 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문화와 예술 때문에 인구가 유출되지 않는 해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질문6. 끝으로 농어업 분야 발전 구상이 있을텐데요. 알려주시죠

우리 해남은 농업이 주산업입니다. 그래서 작년에 최초로 농민수당을 도입했고 올해는 어업인까지 할 예정이고 특히 로컬푸트 매장이랄지 식품가공유통단지, 어촌뉴딜300사업, 신활력 플러스사업 대규모 사업들이 준비되었습니다. 이 사업들을 차질 없이 잘 추진해서 농업 발전에 활력을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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