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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인물] 김산 무안군수

입력 2020-02-11 08:01:08 수정 2020-02-11 08:01:08 조회수 0

◀ANC▶
뉴스와인물입니다.
2020년 시장군수와 함께 새해 설계를
들어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김 산 무안군수와 함께
올해 무안군정 운영 방향에 대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END▶

Q.
먼저 지난해 바쁜 한 해를 보내셨을텐데,
2019년 무안 군정 운영 성과는 어땠습니까?

역대 최대 규모인 2225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고 이로 인해 무안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무안군 보건소 이전 신축,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어촌뉴딜 300사업 등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항공특화산업단지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지정되었고요. 무안국제공항 개항 이래 최대 이용객인 90만을 달성해서 서남권 거점 공항으로 거듭 태어났습니다.

Q.
특히 무안군은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업인가요?

항공산업특화단지는 항공기 정비산업으로 천 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 같습니다. 현재 토지보상이 80% 이상 진행됐고 항공정비회사 FL테크닉과 이미 입주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또한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 통합항공기지 구축 업무협약 등 항공MRO 항공산업과 연관된 우수 기업들도 적극 유치하였습니다. 우리 군에서는 항공산업특화단지를 통해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삶의 질이 풍부한 도시, 청년이 돌아오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Q.
무안군의 시 승격을 위한 노력도 꾸준히 하고 계신데요. 현재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요?

2018년 11월에 저희와 입장이 같은 충남 홍성군과 업무협약을 통해서 도청 소재지 군을 시로 할 수 있다는 지방 자치법 개정을 해서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12월 30일에는 제3기 무안시 승격 추진위원회가 출범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남악신도시를 오룡지구 개발과 함께 문화시설 확충과 친환경 녹색도시로 조성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명품도시를 건설하여 시 승격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광주 민간공항 이전은 어디까지 추진됐는지,
또 ktx 개통으로 인한 구체적인 지역 발전
계획도 궁금합니다.

2021년까지 광주 민간공항이 이전 통합함에 따라 국토교통부 전라남도 광주시 그리고 한국공항공사 그리고 무안군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공항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대중교통 확충, 활주로 연장, 자동 출입국심사대 관리동 신축, 주차장 확대 등 공항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 개선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ktx는 원래는 2025년 개통 예정인데요. 금년 정부에서 420억 국회에서 1380억이 증액 돼서 1800억이 확보가 됐습니다. 그래서 2년 정도 앞당겨 질 것 같은데요. 공항역 주변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 그동안 지상 역사로 공항 역세권 개발을 추진했는데 설계 변경해서 지하 역사로 된다고 합니다. 지하 역사에 대비한 계획을 차분히 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올해 무안군정을 이끌어 갈
각오와 함께 군민들께 한 말씀 해주시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금년에는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과 무안공항 활주로 연장, 2023년 ktx 개통, 4차산업혁명 대비 메이커스페이스 구축과 함께 청년창업,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우리 군 미래 발전에 큰 획을 긋는 중요한 해입니다. 저와 800여 공직자는 중차대한 과업을 달성하기 위해 큰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김 산 무안군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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