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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수 보궐선거 '민주당 대 무소속' 대결(R)

입력 2020-02-07 08:01:20 수정 2020-02-07 08:01:20 조회수 1

◀ANC▶
4.15 총선과 함께 치뤄지는 재보선에서
전남지역 자치단체장은 함평에서 유일하게
군수 보궐선거가 치뤄지는데요.

역대로 가장 많은 10여 명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예선전부터 선거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2일부터 시작한 함평군수 보궐선거
예비후보에 지금까지 8명이 등록을
마쳤습니다.

(c/g 1) 더불어민주당 소속은
김성찬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이상익 민주당 전남도당 부위원장,
정문호 중앙당 인권위원회 부위원장,
김천희 의용소방대 함평읍대 부대장 등
4명입니다.

(c/g 12) 무소속은
신경선 전 함평경찰서 정보보안과장,
정철희 함평군의장,
김성호 전 전남도의원,
정두숙 전 한국방송 피디 등 4명입니다.

이밖에도 임용수 전남도의원과
유재기 함평군향우회 부회장도
군수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역대 가장 치열한 당내 경선을 치르는
민주당은 다음달말까지 후보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INT▶ 홍지영 민주당 전남도당 대변인
"지난달말까지 후보자 공모 그리고 검증작업을 모두 마쳤습니다.이제 후보자 면접 그리고 현지 실사작업이 2월15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구요."

민주당은 지난 지방선거의 패배로 무너진
자존심과 위상을 반드시 되찾겠다며 설욕전을
벼르고 있습니다.

특히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만큼
승산이 있다고 보고 능력있고 인정받는 후보를
뽑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후보 경선 기준에 반발한
탈당과 무소속 출마,

이들과 다른 후보군 간의 이합집산이
큰 변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처음 치러지는 함평군수 보궐선거,

예선전을 거쳐도 적어도 서너 명 이상의
후보가 결선까지 완주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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