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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인물-2/5]정종순 장흥군수

양현승 기자 입력 2020-02-05 08:01:16 수정 2020-02-05 08:01:16 조회수 1

◀ANC▶
뉴스와 인물, 시군의 새해 설계를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정종순 장흥군수를 초청해
정남진 장흥의 새해 군정 방향을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END▶

Q. 새해 첫 행사로 정남진 장흥 해동사
방문의 해 선포식을 열었죠. 관광에 군정의
힘을 쏟겠다는 것으로 해석되는 데 어떻습니까.

우리 민족의 영웅이셨던 안중근의사 해동사가 정남진 장흥에 있다는 것은 이제 많은 국민들이 알고 있습니다. 2020년도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을 맞이해서 정남진 장흥에서는 안중근 의사 대한민국의 유일한 사당인 해동사 방문의 해 선포식을 1월 1일 날 가졌습니다. 이를 계기로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이 안중근 의사 해동사를 찾아와서 그동안 나라가 어려울 때 나라를 지켰던 안중근 의사의 애국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Q. 올해 장흥군 군정 목표를 짤막하게
설명해주시죠.

민선 7기 장흥군정 목표는 변함이 없습니다. 친절과 청렴을 기본 정신으로 삼을 겁니다. 그리고 군민의 행복은 4가지에 있다고 민선 7기 초창기부터 주장해왔습니다. 첫째는 소득이고 둘째는 복지입니다. 그리고 군민의 건강이고 그리고 군민의 안전입니다. 군민의 소득과 복지와 안전과 건강을 위해서 정진하는 한 해를 2020년으로 삼고 있습니다.

Q. 당초 3백만 이었던 장흥군의 유동인구를
올해 5백만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어떤 의미인가요.

민선 7기 군수가 되면서 장흥군의 유동인구를 300만으로 높이겠다는 것으로 야심차게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작년 10월 말로 달성이 됐습니다. 올해는 유동인구 500만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서 농업소득 이외에 관광소득으로 키워나갈 겁니다. 스포츠 메카로 키우고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 키우고 또 모든 안전의 메카로 키워서 대한민국의 모든 관광객들이 장흥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유동인구 500만 시대를 앞당겨 나갈 계획입니다.

Q. 지역 경제 활성화는 올해도 뺄 수 없는
과제일텐데, 농어촌을 어떻게 잘 살게 만들
계획인가요.

우리 농업소득 증대는 기본적인 조건입니다. 그래서 이제 농업소득은 어느 정도 한계에 올라왔기 때문에 농업소득은 친환경 농업으로 그리고 6차산업화로 발전시키고요. 거기에 농업 외 소득이 있습니다. 농업 외 소득은 관광소득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관광소득을 높이기 위해서 유동인구 500만 시대도 앞당기는 계기도 될 겁니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 장흥군민의 행복은 소득증대에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게 노력하겠습니다.

Q. 전라남도가 블루 이코노미를 선언하고,
후속 대책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습니다.
장흥군도 대응 전략을 마련하셨다고요.

작년에 김영록 도지사께서 블루이코노미를 선포하셨습니다. 저희 장흥군에서도 블루이코노미 6대 정책에 발맞춰 선점하기 위해서 블루 정책에 맞는 과를 신설했습니다. 미래혁신과입니다. 블루경제팀, 블루경관팀, 생물의학팀, 통합의료팀을 새로 만들어서 미래혁신 장흥군이 먹고 살 수 있는 새로운 신성장동력을 블루이코노미 6대 전략 속에서 찾아 나갈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미래혁신과를 먼저 설치해서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Q. 마지막으로 MBC 시청자와 장흥군민께
한 말씀 해주시죠.

새해에도 지난해와 다름없이 오직 장흥군민의 행복을 위해서 정진 할 겁니다. 민선 7기 당초에 공약했던 정도행정, 혁신행정 그리고 900여 공직자가 함께하는 화합행정은 변함없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직 군민을 위해서 목포MBC 시청자분들을 위해서 일하고 또 일하는 장흥군정 잘 이끌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정종순 장흥군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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