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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9개 시군 연계 관광 '청신호'

김양훈 기자 입력 2020-01-31 12:44:08 수정 2020-01-31 12:44:08 조회수 1

◀ANC▶
목포가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되면서
서남권 9개 시군 연계 관광시스템 마련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각 지역별로 한정됐던 관광자원이 연계되면서
서남권 시군의 관광산업이 동시에 활성화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유달산은 외국인들까지 찾아오는 목포의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하지만 관광객들은 목포지역 관광지 몇군데를
돌고 나면 마땅히 갈 곳을 찾지 못합니다.

인근 지역에 관광지가 많지만 관련 정보도
부족하고 연계 관광상품도 없기 때문입니다.

목포시가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되면서
서남권 9개 시군 관광자원을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습니다.

심사과정에서도 인근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은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신안,완도,목포 단체장 인터뷰)

3월부터 관광거점도시 실현을 위한
서남권 협력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가장 우선적으로
관광객들이 서남권 관광지와 숙박시설 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에
다국어 관광정보시스템이 구축됩니다.

기존 관광자원의 재생과 활용,
외국인 관광택시 운영 등을 통해 목포를
서남권 9개 시군을 연계하는 허브도시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CG)

가칭 관광거점도시 추진위원회도 구성돼
서남권 관광지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합니다.

◀INT▶ 김영숙 목포시 관광문화체육국장
각 시군별로 추진되고 있는 관광프로젝트
사업이 서남권 관광자원으로 브랜드화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 및 실행을 할 계획입니다

관광거점도시 목포를 중심으로 한 지자체간
협력으로 그동안 한계를 보였던 각 시군별
관광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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