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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인물] 박우량 신안군수

김양훈 기자 입력 2020-01-31 08:01:18 수정 2020-01-31 08:01:18 조회수 1

◀ANC▶
뉴스와 인물, 전남 서남권 시장 군수를
초청해 새해 설계를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박우량 신안군수를 초청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END▶

1, 이번 설 연휴에도 그렇지만
천사대교 개통 이후 신안을 찾는 관광객이
상당히 증가한 것 같은데요..

천사대교 개통 이후에 차량만 250만대 정도 사람 500만 이상이 찾아왔으니까 상당히 아니라 굉장히 많이 천사대교 개통 이후에 찾아온다고 봐야겠습니다.

2. 보라색으로 물든 반월,박지도 퍼플섬이
전국적인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시설개선 등이 추가로 이뤄지고 있다면서요?

반월 박지도가 두 섬인데 두 섬 전체가 보라색을 물들어 있고 2월 말까지 다리 전체도 보라색, 조명도 보라색 그리고 입구 마을인 두리마을도 보라색이 되어 있어서 아마 한국에서 보라색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꼭 찾아보고 싶은 그런 곳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3. 신안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1도 1뮤지엄
사업도 관심인데요. 잘 진행되고 있나요?

섬에 무슨 뮤지엄이 많냐고 할 수 있겠지만 21개를 목표로 하고 있고 8개는 기 완성되어 있고 7개는 추진 중에 있고 나머지 6개는 빠른 시간 안에 기본계획, 토지 등을 확보해서 문화예술이 있는 섬을 만들어내고 싶습니다.

4. 신안 앞바다에 대규모 풍력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소개좀 해주시죠.

신안군이 서울시의 21배나 됩니다. 그 넓은 바다 공간에 바람의 질이 좋기 때문에 해상풍력단지를 유치하게 되는데 원자력발전소 8개가 설치될 수 있는 양입니다. 한전과 1단계사업으로 3기가 11조원의 투자mou를 체결했고 2029년부터 사업발전이 시작됩니다. 나머지도 한전에서 들어왔기 때문에 추진이 되면 광주 및 서남권 전체를 먹여 살리는 그런 사업이 되지 않을까. 그리고 현재 그 사업을 통해서 직접고용 5천명 간접고용 11만명을 창출하고 투자되는 액수만 해도 50조원이 되기 때문에 어마어마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5. 신안의 가장 큰 현안 중에 하나가
흑산공항 건설문제인데요. 여전히 답보상태
입니다.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시는지요.

흑산공항이 국립공원 지역이다 보니까 환경단체에서 걱정하는 부분이 많이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최선을 다해서 보완하고 흑산공항의 문제는 흑산 주민들이 1년에 100일을 섬에 갈 수 없습니다. 교통의 대체수단으로서 꼭 필요한 것이어서 또 정부가 금년 예산에 50억을 더 증액했기 때문에 금년 총선이 끝나고 나면 정부를 설득하고 환경단체에 대해 충분한 보완 대책을 마련해서 그분들이 납득하는 차원에서 반드시 흑산공항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꼭 건설하고 싶습니다. 특히 울릉도 공항이 1조원 정도 들여서 순항하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비해서라도 지역적인 차별이 아니냐 그런 차원에서도 접근해서 환경단체와 반대하는 분들을 설득 할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6. 마지막으로 MBC시청자와 신안 군민들께
앞으로 군정을 어떻게 이끌어가겠다.. 각오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신안군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섬으로만 1004개 섬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 섬이 사람이 가고 싶은 곳,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내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어서 또 많은 꽃 축제가 금년에도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많이 섬을 방문해 주시고 군민 여러분께서는 소득중심주의 그리고 친환경적인 정책을 중심으로 두고 그리고 섬이다 보니까 교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에 대해 역점을 두고자 합니다. 군민 여러분께서 희망을 가지고 함께 밝은, 발전된 군정을 이끌어 가는데 협조해 줬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박우량 신안군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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