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설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교통 기관에는 귀경
인파로 붐볐습니다.
해상의 기상 악화로 일부 먼바다 항로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보도
◀END▶
고향을 뒤로하고 일터로 돌아가는 길.
아쉬움을 아는지 비가 내렸습니다.
짧았던 연휴 탓에 떠나는 발걸음은 더욱
무거웠습니다.
◀INT▶최현일
"안락하고 고향은 고향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좀 더 있고 싶긴한데 이번 연휴 기간이 짧아가지고..."
서둘러 자녀들을 찾아 역귀성에 나섰던
부모들은 만남의 기쁨이
아직도 가시지 않았습니다.
◀INT▶김유자
"미리 가서 좋았어요. 애들 다 만나고..."
목포역과 버스터미널은 막바지 귀경 인파가
이어졌으며,고속도로는 평소보다 조금 더
붐볐습니다.
바다 날씨가 나빠지면서
신안 홍도와 진도 서거차도,완도 당사도 등
일부 먼바다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뱃길은 내일 오전 재개될 전망입니다.
평균 20밀리 안팎 내린 비는
내일까지 많게는 30밀리미터 이상 더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