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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남은 설 연휴, 다시 일터로

양현승 기자 입력 2020-01-26 21:11:50 수정 2020-01-26 21:11:50 조회수 1

◀ANC▶
편안한 설연휴 보내고 계십니까.

정겨운 가족과 고향을 뒤로 하고,
일터로 돌아가야 하는 시간입니다.

바다도, 육지도 상행선이 붐볐습니다.

보도에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VCR▶
나흘 뿐인 아쉬운 명절의 3/4가
지났습니다.

닷새짜리 연휴인 다음 명절,
추석을 기약하며 다시 일터로
돌아가야 합니다.

이른 아침부터 서남해를 오가는 여객선에
1만 2천여 명이 탔는데, 8할이 육지로 향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먼바다 파도가 높아지면서
가거도를 향하는 여객선은 오후부터
통제됐고, 제주 항로도 1~2시간 먼저
출항했습니다.

천사대교와 압해대교를 통해 섬과 육지를
잇는 신안군 압해도는 도로 곳곳에서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어차피 밀릴 고속도로에 오르기 전,
목포 근대역사 거리 등 이름 난 관광지에서
숨을 돌리는 인파도 많았습니다.

현재 해남과 완도, 강진 등 서남해 9개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남해서부 앞바다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고, 예상 강수량은
10에서 40밀리미터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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