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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인물-1/16]대안신당 윤영일 의원

양현승 기자 입력 2020-01-16 08:01:40 수정 2020-01-16 08:01:40 조회수 1

◀ANC▶

뉴스와 인물입니다.

20대 국회가 저물고 있습니다.

초선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최근에는
총선을 앞두고 창당한 대안신당
전남도당 위원장, 윤영일 의원과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END▶

1.
20대 국회를 놓고, 식물국회 또는
동물국회라는 이야기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첫 의정활동을 해보니, 국회 상황이 밖에서
보던 것과 다르던가요?

부끄러운데요. 20대 국회가 식물국회였다. 더 나아가 동물국회가 됐다. 그런데 저는 한 발자국 더 나가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너무 국민들에게 죄송하고 부끄러웠거든요. 그래서 부끄국회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데요. 왜 그러냐면 극한의 이념 대립 때문에 그리고 당리당략적인 이해관계 때문에 그렇게 갔다. 국민은 그런 극한의 이념 대립을 원치 않을 뿐만 아니라 당리당략에 치우쳐서도 안 된다. 오로지 국정을 옳게 바르게 끌고 가야 한다는 바람이고 생각이시거든요. 그래서 부끄러웠다. 제가 봐도 부끄국회였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2.
뭐든 처음은 쉽지 않지요. 초선 의원으로써
본인의 의정활동에 대해 자평해주시죠. 그리고
스스로에게 몇점정도 주실 수 있겠습니까.

제 시대에 와서 soc예산 1조원 대를 넘어섰고요. 농어업 발전 예산, 특교세 예산 이런 경우도 각별히 신경 썼는데 앞으로도 그런 부분에 대한 예산 확보 그리고 사업추진 이런 것들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앞으로 할 일이 너무 크고 많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몇 점 점수를 말씀하셨는데 제가 의정활동을 하면서 지금까지 29관왕이었거든요. 제 생각에 아마 30관왕 정도 되면 점수를 후하게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조금 부족한 것 같습니다. 제가 더 노력하고요. 그야말로 낮은 자세로 초심으로 더 열심히 해야된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3.
해남*완도*진도지역이 관광과 해양을
중심으로 발전 기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지역 발전을 위해 시급한 현안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우리 농어촌지역은 soc도 중요하지만 절대적으로 그런 것들이 1차산업이 2차, 3차산업과 결부될 수 있는 방법으로 산업 발전이 이뤄져야 돼요.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농업을 기반으로 한 그리고 그 외 soc 그리고 그 외 문화관광 이런 것들이 결부되어야만 지역에 부가 쌓이고 지역 경제가 살아난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고 그 예로 해남 화원관광단지, 오시아노 관광단지죠. 그리고 완도 해양치유산업, 해양치유 메카로 만들기 위한 산업이 시작됐고요. 진도에는 대명리조트 솔비치가 들어와 있는데 투자사업 선도지구로 선정해서 문화관광산업이 같이 결부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4.
21대 총선을 앞두고 야권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큰 지지를 받는
가운데 대안신당이 만들어졌는데, 어떻게
민심을 끌어올 계획인지 궁금합니다.

사실 민주당에 대한 지지도가 높다는 것을 저희도 알고 있고 인정합니다. 그리고 감히 이런 말씀을 드리는데 기업에도 대기업이 있고 중소기업이 있거든요. 민주당 같은 경우 대기업이라고 생각한다면 저희는 중소기업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당리당략을 떠나고 이념을 떠나서 오로지 국민의 행복 챙기고 지역발전 나라발전 챙길 수 있는 그런 인물이 정치도 해야 하고 행정도 해야 한다는 것을 많이 말씀하시더라고요. 소위 가위바위보라고 하는 게 있는데 가위 바위만으로는 대립과 대결만 있을 뿐입니다. 가위 바위 보까지 등장해야만 사회가 역동적으로 그리고 다양한 의견들이 모아질 수 있고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옳고 바른 정치, 옳고 바른 행정을 할 수 있다 생각하고 힘을 내고 있습니다. 힘을 주십쇼.

지금까지 대안신당 윤영일
전남도당위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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