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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법적지정 관건

입력 2020-01-06 08:01:55 수정 2020-01-06 08:01:55 조회수 1

◀ANC▶
순천시가 한,중,일 3개 나라가 발표하는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지 올해로
2년째 됐습니다.

명실상부한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과 함께
정부의 문화도시 법적지정 여부가 앞으로
관건입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한,중,일 3개 나라는 지난 2014년부터
도시간 문화교류를 위해
해마다 문화도시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순천시가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건
지난 2018년 말,

지난 2일에는 2020 동아시아 문화도시 순천의 해를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이 열렸습니다.

하지만 관건은
문화도시로서 인프라 구축,

순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도시 조성 계획 승인'을 받아
올해 지역특성화 사업을 진행합니다.

생태와 가든, 70여개 작은 도서관이 결합한
가든 라이브러리 사업과
농어촌 문화체험 캠프인 리틀 포레스트
프로그램이 추진됩니다.

쟁점은 관련 사업을 토대로 결정되는 올 연말 정부의 문화도시 법적지정 여부,

문화도시로 정부의 법적지정을 받으면
5년간 200억 원 규모의 권역별 문화 인프라
구축이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INT▶

지역 주민들의 주도적 참여도 중요합니다.

지역 공동체의 문화 생태계 구축에
지역만의 차별화된 목소리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INT▶

오는 5월, 2020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개막식이
열리는 순천시,

생태와 문화가 결합된
순천만의 문화도시 모델을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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