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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2]현역 강세, 민주당 경선 혼전 예고

양현승 기자 입력 2020-01-01 21:12:35 수정 2020-01-01 21:12:35 조회수 1

◀ANC▶
목포 선거구는 박지원 의원의 4선 도전에 맞서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그리고 민주당
후보들이 뛰어들었습니다.

정치 1번지 목포의 총선 여론조사
결과를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내년 4월 총선 출마가 거론되는 입지자 중
선호하는 인물을 물었습니다.

목포 선거구는
현역 박지원 의원이 28.8%로 가장 높았고,
20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윤소하 의원이 17.7%로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김원이, 우기종, 배종호, 김한창 등
민주당 소속 후보군들이 한 자릿수
지지도를 보이며 차례로 뒤를 이었습니다.

현역 박지원 의원의 직무 수행에 대해
64.7%가 잘 하고 있다고 지지를 보낸 반면,
박 의원이 참여 중인 3지대 신당 출범을
바라보는 시각은 호의적이지 않았습니다.

목포선거구 유권자들은 62.2%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답해
민주당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전남에서 평균 8% 지지도를 보였던
정의당은 목포에서 두자릿수 지지를
기록했습니다.

현역 의원이 소속된 대안신당
모임을 지지하는 비율은 2.3%로 나타나
2.4%의 자유한국당보다 낮았습니다.
MBC뉴스 김양훈 입니다.

-여론조사 개요-
- 조사의뢰자: 광주MBC, 무등일보, 뉴시스 광주전남
-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
- 조사지역: 전라남도
- 조사일시: 2019년 12월 16일~20일
- 조사대상: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 조사방법: 유무선 전화면접조사(전체 유선 17%, 무선 83%)
(선거구별 유선 14.0%~19.0%, 무선 81.0%~86.0%)
- 표본의 크기: 전체 5,095명(선거구별 504명~516명)
- 피조사자 선정방법: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및 유선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추출
- 응답률: 전체 19.8%(25,754명 중 5,095명 응답), 선거구별 15.0%~25.0%
- 가중치 산출 및 적용 방법: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9년 11월 행안부 기준, 셀가중)
- 표본오차: 전체 95% 신뢰수준 ±1.4%, 선거구별 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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