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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3]현역 여유있는 선두, 민주당 지지세 높아

양현승 기자 입력 2020-01-01 21:12:34 수정 2020-01-01 21:12:34 조회수 5

◀ANC▶
다음은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등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포진한 선거구입니다.

민주당의 지지세와 호의적인 의정활동 평가를
등에 업고 현역 의원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어서 문연철 기자.
◀END▶
◀VCR▶
20대 총선, 전남에서 민주당이
유일하게 승리했던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의 후보군 선호도를 물었습니다.

현역 이개호 의원이 57.8%로 가장 높았고,
김선우 문화복지방송 대표,
권애영 자유한국당 전남도당 위원장
순이었습니다.

민주당의 내년 총선 후보 역시
이개호 의원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개호 의원은 직무수행 평가에서도
잘하고 있다는 답변이 70.3%로
광주*전남 현역 의원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의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68.4%,
정의당 8%였습니다.

2년전 재선거로 민주당이 탈환한
영암*무안*신안 선거구도 현역 의원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삼석 의원이 34.8%로 가장 높았고,
이윤석 전 의원이 10.1%, 백재욱 전 청와대
행정관, 배용태 전 전남부지사, 임흥빈
전 전남도의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44.1%가 서삼석 의원이 민주당의 21대 총선
후보가 돼야 한다고 답했고, 백재욱,
배용태 순이었습니다.

서삼석 의원 역시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62.8%로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
17.7%를 크게 압도했습니다.

정당별로 민주당이 62.9%로 압도적 지지도를
보였지만, 선거구별 민주당 지지도를 따져보면
목포, 광양*곡성*구례 선거구에 이어
전남에서 3번째로 낮았습니다.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와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모두 3지대 통합신당
출현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부정적 의견이
많았습니다.

MBC뉴스 문연철 입니다.

-여론조사 개요-
- 조사의뢰자: 광주MBC, 무등일보, 뉴시스 광주전남
-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
- 조사지역: 전라남도
- 조사일시: 2019년 12월 16일~20일
- 조사대상: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 조사방법: 유무선 전화면접조사(전체 유선 17%, 무선 83%)
(선거구별 유선 14.0%~19.0%, 무선 81.0%~86.0%)
- 표본의 크기: 전체 5,095명(선거구별 504명~516명)
- 피조사자 선정방법: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및 유선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추출
- 응답률: 전체 19.8%(25,754명 중 5,095명 응답), 선거구별 15.0%~25.0%
- 가중치 산출 및 적용 방법: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9년 11월 행안부 기준, 셀가중)
- 표본오차: 전체 95% 신뢰수준 ±1.4%, 선거구별 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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