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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서남권 관광활성화 기반 마련

김양훈 기자 입력 2019-12-30 21:12:34 수정 2019-12-30 21:12:34 조회수 1

◀ANC▶
올 한해 서남권을 돌아보는 기획 뉴스 입니다.

2019년은 목포해상케이블카와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 등으로
침체됐던 전남 서남권 관광에
큰 변화가 일어난 한해였습니다.

변화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지자체 연계사업 추진 등 협력사업이
시급합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신안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천사대교

지난 4월 개통이후 차량 통행량은 200만대,
관광객도 400만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접근성 개선으로 신안 섬 관광 활성화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INT▶ 허 산/울산광역시
옛날에는 배를 타려면 엄청 교통이 불편했는데
다리를 놓으니까 얼마나 우리가 가는데
편리하고 좋습니까.. 정말 좋죠..

탁 트인 바다와 아름다운 섬을 한눈에 바라볼수
있는 목포해상케이블카

개통 석달만에 탑승객 50만 명을 돌파해
전남 서남권 관광 메카로 자리잡았습니다.

◀INT▶ 장정자*최순례
"산도 보이고 바다도 보이고 모든 경치가 좋잖
아요. 그리고 목포이기 때문에 더욱 좋아요"

대형 리조트가 들어선 진도에는 최근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고 무안과 영광을 잇는
칠산대교도 최근 개통됐습니다.

전남 서남권 관광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연계 협력사업 개발 등이 시급하지만
지자체들은 손을 놓고 있습니다,

행정통합에 앞서 추진되고 있는
전남 서남권 경제통합 움직임도 지지부진합니다

목포시와 목포상공회의소가 추진했던
서남권 9개 시군 공동 발전방안 용역 결과가
나온 것은 지난 5월,

하지만 서남해안권 행정협의회는
이후 단 한차례도 열리지 않아 구체적인 논의는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남 서남권 각 지자체별로 추진하고 있는
관광활성화 전략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관광 발전의 새로운 여건이 마련된 만큼
각 지자체들의 협력 의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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