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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못지않게
시니어 창업도 자치단체마다 화두입니다.
창업을 하고 싶어도
자기 자본으로는 엄두를 내지 못하는 상황인데,
정부 위탁기관을 통해
시니어들의 취업형 창업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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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역전 시장 한 곳에 들어선
창업형 노인 일자리입니다.
누룽지를 만드는 이 업체는
60세 이상 어르신 10명의 공동 일터입니다.
지난해 8월 창업을 했는데
초기 자금은 정부의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을
통해 받고 1년 이상 직접 운영하면서
수익금을 나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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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 신청사가 마련된
순천시 조곡동행정복지센터,
주민센터 건물 한쪽에 실버 카페가
들어섰습니다.
공공건물을 활용한 시니어 일터로
임대료를 받지 않습니다.
마을 주민을 포함해 60세 이상 어르신 6명이
채용돼 운영에 나서고 있습니다.
◀INT▶
공공건물에 무료로 창업공간을 만들고
시니어 일자리를 연계하는 사례는
도내에서는 순천이 처음입니다.
때문에 관련 사업의 확대 필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INT▶
정부의 노인일자리 위탁 전담기관인
순천 시니어클럽을 통해
만들어진 취업형 창업 일터는 10여곳,
100세 시대,
취업과 창업이 결합된 시니어 일자리가
새로운 일터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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