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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인물]신우철 완도군수

박영훈 기자 입력 2019-11-20 08:03:30 수정 2019-11-20 08:03:30 조회수 1

◀ANC▶
완도군이 해양치유산업 성공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뉴스와 인물, 오늘은
신우철 완도군수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END▶

Q1.완도군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해양치유산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생소하게 느끼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해양치유산업은 어떤 산업인가요?

해양치유산업이란 완도와 같이 천혜의 해양 기후와 더불어서 해풍 그리고 바닷물과 갯벌, 해조류 등을 이용해서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것을 해양치유라고 합니다. 해양치유산업은 유럽의 경우에 오래 전부터 실시했고요. 무려 그 시장 규모가 310조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제가 방문했던 독일의 노르더나이에 예를 들면 인구 6천 되는 소도시에 종사자가 12,000명이나 될 정도가 되고요. 그리고 1년에 벌어들이는 소득이 6,500억에서 7,000억에 이를 정도로 일자리 창출과 소득창출에 굉장히 효과적인 것이 바로 해양치유산업이라고 합니다. 해양치유산업은 우리 완도군이 기획해서 해양수산부에 건의했고 해양수산부가 이것을 새로운 산업으로 받아들여주고 그리고 문재인 정부에서 100대 국정과제로 채택된 대단히 중요한 산업입니다.

Q2.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주변에
오는 2021년까지 해양치유센터가 들어서는
것에 맞춰 대규모 민간 투자형 숙박시설 유치에
나섰는데 전망은 어떤가요?

해양치유산업이 추진하게 될 경우 치유에 참여하는 사람도 있지만 가족들이 함께 동행하게 됩니다. 그래서 거기에 필요한 숙박시설이 많이 필요하게 되는데요. 이와 같은 마린 리조트와 더불어서 마린 레지던스가 필요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번에 LA에 가서 특히나 마린 레지던스 쪽에 LA에 계신 분들이 한국에 와서 6개월 간은 생활을 하고 나머지 기간 동안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마린 레지던스에 관심이 많고 리조트에 관심이 많아서 1차적으로 투자 의향을 나타냈던 천만불 110억원을 중심으로 해서 투자자를 모아서 완도의 마린 리조트와 더불어서 마린 레지던스를 하겠다는 분들이 그런 의사를 나타냄과 동시에 이번에 바로 완도를 방문하셨습니다. 현지에서 완도를 방문하셔서 완도의 전체적인 자연환경과 더불어서 주변 부대시설을 확인하고 정말 완도야말로 아름다운 곳이고 이곳에 좋은 일을 꼭 해야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아주 좋은 기회가 되어서 앞으로 이런 분들이 완도에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3.오는 2021년 4월 세번째 해조류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인데, 2021년 박람회는 어떻게
치르실 계획인가요?

해조류를 소재로 하는 박람회는 대한민국 그것도 완도가 최초입니다. 그래서 2014년도와 2017년도 두 차례에 걸쳐서 완도에서 국제해조류박람회가 개최가 되었습니다. 이번 두 번에 걸친 박람회는 해조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더불어서 해조류가 미래 산업으로서 어떤 가치가 있는가를 알리는 기회가 됐다면 2021년에 개최되는 해조류 박람회는 산업형 박람회가 될 것인데요. 산업형 박람회로 치러지게 될 해조류박람회가 국제행사 승인 금년에 받아냈습니다. 이제 해조류 산업이 해조류 소비가 늘어남으로써 활성화게 되고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치유산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해서 2021년 4월 23일부터 5월 16일 개최되는 국재 해조류 박람회는 지금부터 차질 없게 진행해서 반드시 성공적인 축제로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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