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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학입학 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목포 등 전남지역 고등학교에서도
수험생 예비소집을 갖고 수험표가
배부됐습니다.
현장 모습,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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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을 걸어나오는
수험생들에게 후배들은 격려의 박수로
응원합니다.
선생님들도 제자들의 건투를 기원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습니다.
교정을 나서기 전 수험생들은 각자 교실에서 수험표를 건네받고 유의사항을 전달받으며
시험이 다가왔음을 실감합니다.
◀INT▶박주형 목포고 3학년
"최대한 수업을 따라가면서 열심히 하긴 했는데 일단 저의 목표가 내일 수능을 잘 보는 것인 만큼 내일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풍랑주의보가 내려질 것이라는
예보가 나오면서 섬지역 수험생들은 미리
시험이 치러지는 도시로 이동했습니다.
집을 떠나 이틀 밤을 보내야하는
수능시험인 만큼 긴장감은 더욱 큽니다.
◀INT▶김정은 신안 하의고 3학년
"이제 수능이 얼마 안남았다고 생각하니까 좀 떨리는 것 같아요"
◀INT▶김진성 신안 하의고 3학년
"이제까지 열심히 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습니다."
전남 도서지역 수험생은 모두 백59명,
남다른 제자들의 수능시험에 인솔교사도 동행해
힘을 보탭니다.
◀INT▶박정희 신안 하의고 인솔교사
"평소 실력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아이들 '화!이!팅!'"
2020학년도 전남지역 수능수험생은 지난해보다
천7백여 명 가량 감소한 만5천9백93명,
수험생 한 사람 한 사람과
학부모들에게 오늘 하루 '수고했습니다'라는
한마디를 전달하며 좋은 결과 얻기를 기원해
봅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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