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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3 이렇게 준비하자

김윤 기자 입력 2019-11-11 08:03:33 수정 2019-11-11 08:03:33 조회수 0

◀ANC▶
대학입학 수학능력시험이
오늘로 사흘 남았습니다.

수험생들의 긴장감이 클 것으로 보이는데
앞으로 남은 기간 어떻게 보내는게
시험준비에 도움이 될지
전라남도 교육청 황태식 장학관으로 부터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황 장학관 님 안녕하세요

◀END▶

1.수학능력시험이 앞으로 삼일 남았습니다.
황장학관님, 전남에서는 몇 개 고사장에서
몇 명이 수능 시험을 보게 됩니까.

전남의 수험생은 15,993명이 수능시험에 응시합니다. 작년보다 1,700여 명 정도가 줄었는데요. 올해 고3 학생 수가 전국적으로 46,000명이 줄어서 전국 수험생도 548,000명으로 작년보다 많이 줄었습니다.

2.해마다 수능일이면 날씨가 추워지는데,
올해도 어김없는 것같습니다.
수험생들 남은 사흘 컨디션이나 건강관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수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이나 학부모님 모두 긴장하고 초초한 상태겠지만 이럴 때 일수록 평소와 같이 마무리 공부를 하는 게 더 도움이 됩니다. 생활 리듬도 시험 당일에 맞춰서 기상 시간과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도록 하고 날씨가 추워지는데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먹는 음식도 잘 살펴서 컨디션 관리를 하는 게 좋겠습니다.

3.마무리 공부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마무리 정리 방법 알려주시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으로 새벽까지 무리하게 공부를 한다든지 새로운 자료나 어려운 자료를 공부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 중에서 어렵게 느꼈던 부분을 익숙한 참고서나 교과서 중심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평소 정리해둔 요약노트나 오답노트 등을 잘 공부하는 게 좋은 방법입니다.

4.수능 이후 수험생들의 학교생활은 거의
방치에 가까운 것 같은데요.
매년 이같은 문제를 지적해도 쉽게 개선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올해는 수능 이후 수험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어떤 것들을 준비하고 있는 지 궁금합니다.

수능 이후에도 수시 면접이나 대입 정시전형 등 대입 일정이 계속됩니다. 그래서 우리 교육청은 수시 면접캠프나 정시 상담 등을 운영해서 전남 학생들이 대학 진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일선 학교에서도 고3 대상으로 진로나 문화체험, 각종 교양강좌 등을 프로그램을 계획해서 수능 이후 교육과정이 내실 있게 이뤄지도록 잘 준비하고 있습니다.

네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전남교육청 황태식 장학관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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