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정부가 새만금과 광주,전남을 에너지신산업
융복합 거점으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목포 대양산단과 목포신항 일대도 포함돼
산단 분양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육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광주전남이 전북 새만금과 함께 전국 최초의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로 지정됐습니다.

단지는 공동혁신도시와 광주 첨단과학산단 등
연계 1지구, 목포 대양산단 등 연계 2지구로
18.92㎢에 달합니다.(CG)

국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에너지 기업을 특화 기업으로 지정하고

연구개발, 기업지원, 인력 양성에 필요한
각종 기반시설 설치 등을 지원하게 됩니다.

대양산단이 에너지 융복합단지에 포함되면서
목포시 최대 현안 중 하나인 대양산단 분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대양산단 분양률은 62%

입주기업에 한전 등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자격이 부여되면서 관련 업체들의
대양산단 입주가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ＩＮＴ▶ 김종식 목포시장
한전 등 공공기관과 지자체 우선구매 대상이
될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기업유치가 훨씬
용의해지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큰 기대를 해 봅니다.

목포신항도
서남권 신재생에너지 거점항구로 조성됩니다.

신안 일대에 8.2기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는데 목포신항은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기자재와 부품 생산
거점이 될 전망입니다.

◀ＳＹＮ▶ 박지원 의원
(목포신항은) 태양광 및 해상풍력 발전의
배후지원항으로.. 그리고 모든 부품에 대한
생산기지로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정부의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에
목포대양산단과 목포신항이 포함되면서

목포가 우리나라 신재생 에너지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