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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독립운동 90주년 기념식 열려

입력 2019-11-03 21:13:00 수정 2019-11-03 21:13:00 조회수 0


'제90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행사'가
거행됐습니다.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오늘(3일)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유은혜 교육부장관,
그리고 독립유공자, 유족, 학생 등
3천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지난 1929년 10월 30일 통학 열차에서
광주고등보통학교 학생들과
일본인 학생들이 충돌한 것을 계기로
일왕 생일인 11월 3일 발발한 학생독립운동에는
전국 300여개 학교에서 5만 4천여명의 학생이
동맹 휴교와 시위 운동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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