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잡이에 나선 여성 어민이 바다에 빠져
남편 손을 붙잡고 버티다가 해경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전남 해남군 송지면 갈산항 남서쪽 400m
해상을 항해하던 문어잡이 어선에서
75살 A씨가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졌습니다.
작업복을 착용해 헤엄치기가 어려웠던
A씨는 배 위에 있던 남편의 손을 잡고
수온 19도의 바다 속에서 버티다
때마침 인근을 지나던 완도해경 연안구조정에
5분여 만에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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