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빛 원전 3·4호기는
공극 부실시공의 원인과 결과를 공개하고
책임 있는 보완 대책을 마련한 뒤
지역민의 동의를 전제로 재가동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공극은 발주사인 한수원과
시공사인 현대건설이 공사 기간 단축을 위해
무리하게 설계 변경을 추진하는 등
부실 공사에 따른 것"이라며
"감독 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책임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빛 3·4호기는 원자로 격납건물에서
공극이 발견돼 1년에서 2년 넘게
가동이 중단된 상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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