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급수선 예산으로 여객선을
건조했다는 지난해 MBC 보도와 관련해
감사원이 보조금 환수 조치 등을 통보했습니다.
감사원은 "도서개발계획에 맞지 않은 사업
계획을 결재해 승인받지 못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한 진도군수와 담당 공무원
3명에 대해 행정안전부가 주의를 촉구하라"고
통보했습니다.
또 국토교통부에는 부당하게 집행된 보조금의 환수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감사원은 취지를 위배한 행정에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해
진도군의 적극행정 면책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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