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객 등 13명을 태운 선박이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오늘(30) 새벽 5시 40분 쯤,
완도군 소장구도 남쪽 200미터 해상에서
67살 최 모씨가 몰던 9점7톤 급 낚싯배가
스크류에 어망줄에 걸리면서 표류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낚시객 등 13명을 구조하고,
선박을 안전지대로 예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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