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의 국립난대수목원 유치를 놓고
완도군와 경남 거제시가 경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대상지는 현장 평가와 발표 등을 거쳐
다음달 말 확정됩니다.
전라남도는 국내 최대 난대숲인
완도수목원 4백 헥타르를 후보지로 제시하고
770여 난대식물과 872종의 법적 보호동물이
서식하고 있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국립난대수목원은 최대 2천억 원의 국비가
투자돼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한반도
난대 아열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연구는
물론 관련 산업 발전과 관광자원으로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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