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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대교 동반 투신자 중 1명 시신 발견

김양훈 기자 입력 2019-09-17 21:15:08 수정 2019-09-17 21:15:08 조회수 1


진도대교에서 바다로 투신한 2명 가운데
1명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완도해경은 오늘 오전 7시 28분쯤
진도 벌포항 동쪽 1km 해상에서
그물에 변사자가 걸려있다는 신고를 받고
변사자를 인양한 후 지문을 조회한 결과
35살 김 모씨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완도해경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하고
남은 실종자 한명을 찾기 위해
진도대교 해상 주변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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