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COP 유치"...시민사회 먼저 '깃발'(R)

입력 2019-09-17 08:04:56 수정 2019-09-17 08:04:56 조회수 0

◀ANC▶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여수등 남해안
남중권을 중심으로 개최하자는 움직임이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다시 점화되고 있습니다.

먼저 민간 영역의 힘을 모아 정부와 정치권을 설득해 나가자는 취지로 영호남 추진 협의체가 출범 합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영호남 남중권 9개시군의 시민 활동가 4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던 지난 9일 여수시청 대회의실.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즉 COP 유치를 위해
당장 무엇이 필요한가에 대한 열띤 논의가 오갔고,

/시민 추진체 결성으로 뜻이 모아졌습니다.

열명 안팎의 공동위원장들이
집행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를 중심으로
정책과 시민활동, 지원협력등 세개 분과를
이끌어 가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참여의지를 밝힌 단체만 모두 40여 군데,

호남권은 물론 영남권 시민단체들도
연대에 적극 가세했고, 앞으로 각 지역 의회와
경제계로 까지 영역을 넓혀가기로 했습니다.
◀SYN▶
"동서포럼 각 지역 회원간에 공감대가 형성이 됐고//민과 관이 합심해서 COP를 국가사업으로 유치해 보자"

(BRIDGE)-추진위는 오는 24일 본격적으로
깃발을 올립니다.
이곳 박람회장 야외 공연장에서 유치 선언식을 겸한 출범식을 갖고 시민사회의 의지를 결집할 예정입니다.

2022년 유치를 현실화 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논의의 진전을 서둘러야 할 상황.

늦어도 내년초 국가사업으로 확정 돼야 하고
남해안 남중권 개최의 국민적 공감대도 이끌어 내야 합니다.
◀INT▶
"기후변화라고 하는 구체적인 명분과 박람회 주제정신이 우리 여수에, 남중권에 있기 때문에// 중앙정부도 보다 더 당위성과 명분을 가지고 국제사회에서 유치를 추진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우리지역을 내세울 계획입니다."

영호남 시민사회의 결속이
여수세계박람회 정신을 계승하며
세계의 이목을 다시 끌어올
구심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NEWS 박광수//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