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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 방파제 피해 조사..수심측정 시작

신광하 기자 입력 2019-09-09 08:03:13 수정 2019-09-09 08:03:13 조회수 1


백 년 빈도의 태풍에도 견딜수 있는
슈퍼방파제로 복구중인 신안 가거도 방파제가 태풍 '링링'의 내습으로
또다시 피해를 입은 가운데,
복구를 위한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해양수산부와 가거도 방파제 시공업체는
오늘 가거도 방파제 인근에서
부유물 수거작업과 여객선 접안 가능 수심을
측정하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가거도 방파제는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중이었지만, 지난 7일 오전
순간 최대 풍속 52.5m의 강풍과
150여mm 폭우가 쏟아지면서
옹벽 백미터가 유실되고, 사석과 자재가
여객선 접안부두와 마을까지 밀려오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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