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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 북상.. 전남 전 지역 태풍 예비특보

김양훈 기자 입력 2019-09-05 21:13:26 수정 2019-09-05 21:13:26 조회수 1


태풍 '링링'이 점차 북상하면서
전남 22개 모든 시군에 태풍 예비특보가
발효됐습니다.

현재 무안에는 호우경보가
전남 5개 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드는
내일 밤부터 7일 사이 전남지역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강풍과 함께 최고 150mm 이상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서해남부먼바다에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오후 목포를 출발해 흑산도로
들어갈 예정이던 여객선이 결항됐으며
내일은 서남해 대부분 뱃길이 통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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