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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잦은 비..과수농가 근심

신광하 기자 입력 2019-09-02 21:13:30 수정 2019-09-02 21:13:30 조회수 0


주말까지 잦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수확기 전남지역 과일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사과와 배, 포도 등
과일 수확이 시작된 가운데,
잦은 비가 예보되면서 상품성 저하와 낙과 등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7월 잦은 비로
복숭아와 무화과 작황이 좋지 않았던 것과
비교하면 현실적으로 드러날 피해로,
실제 전남지역 강우량은 지난달 이후 276mm로 지난해 보다 3배 이상 내렸습니다.

한편 기상청은 내일까지
전남지역에는 30에서 80mm
많은 곳은 120mm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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