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 공모과정에서
대표 후보추천위원회 일부가 중도에 교체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후보추천위원회는
도지사와 복지재단 이사회 추천 각각 2명과
도의회 추천 3명 등 7명으로 구성됐는데,
보건복지위에서 추천한 서부권 인사 3명을,
이용재 의장이 동부권 인사 3명으로
바꿀 것을 요구해 결국 모두 동부권 인사로
채워졌습니다.
이 의장은 해외 출장뒤 뒤늦게 사실을 알고
의도성이 있을 수 있어
추천인사를 교체했다고 밝혔지만,
광양 출신인 이 의장 역시 지역적 안배를
하지 않은데 대해서는 의도성이 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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