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에 조선시대 의병사령부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초당대학교 박해현 교수는
최근 열린 '영암의병사 세미나'에서
"1555년 조선 명종 때 왜구가 남도를 약탈했던
을묘왜변과 이후 임진왜란까지
'호남의소'라는 남도 최대의 의병부대가
영암 국사봉을 중심으로 결성돼 활동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교수는 "영암에는 확인된 의병만 187명,
결성된 의병부대만 17개나 되는 등
다른 지역과 비교되지 않을 만큼
많은 의병 활동이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