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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출소 후 보복 방화(R)

김양훈 기자 입력 2019-08-25 21:13:21 수정 2019-08-25 21:13:21 조회수 0

◀ANC▶

업무방해 혐의로 자신을 신고해 실형을
살게했다는 이유로 신고자 건물에 불을 지른
남성이 긴급체포됐습니다.

차량검사 결과에 불만을 품고
검사소 직원을 폭행한 뒤 차량에 매달고 달아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소식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건물 벽이 검게 그을렸습니다.

어제 저녁 6시 56분쯤
70살 김 모 씨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SYN▶ 마을 주민
'펑' 했다고 하더라고요. 어떤 사람이 불을
지르고 위로 도망갔다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CCTV 분석을
통해 60살 A 씨를 붙잡았습니다.

A 씨는
이 건물에서 슈퍼를 운영하던 김 씨가
자신을 업무방해혐의로 신고해 교도소에서
복역한 것에 불만을 품고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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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4시 32분쯤
강진읍 65살 김 모씨의 횟집에서 불이 나
가게 내부 30제곱미터를 태우고 1시간여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날 당시 가게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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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무안의 한 유원지에서 레저용으로
사용하는 탄알 90여발이 담겨 있는 철제가방이
발견됐습니다.

무안경찰서는
경주에 살고 있는 가방 소유주 65살 한 모씨
신병을 확보해 실탄 등을 소유하게 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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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에 사람을 매단
1톤 트럭이 도로를 내달립니다.

52살 김 모씨는
자신의 차량이 자동차 검사에서 불합격 처분을
받자 검사소 직원을 폭행했습니다.

그리고 달아나려다 이를 막던 검사소 직원을
차량에 매단 채 1km 가까이 주행했습니다.

목포경찰서는
김 씨를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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